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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 작가와 아마추어 작가의 만남- '그리고...미술로 잇다'展 열려
등록날짜 [ 2019년12월06일 00시26분 ]
 9일부터, 부산상고(현,개성고) 미술반 출신들의 모임 '백양화우회' 동아리 전시회
 

▲보기 드물게 전업 작가와 아마추어가 함께 전시회를 갖는 부산상고 미술반 출신들의 모임인 백양화우회가 오는 9일부터 부산 달맞이 고개에 위치한 제뉴인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더코리아뉴스] 하성인 기자 = 빛나던 청춘이 있었고, 멋진 학창시절을 보내며, 젊음이라는 밑천으로 무한한 꿈을 꾸면서 열심히 살아 왔지만, 어느새 중년이라는 타이틀을 짊어진 청춘들이 다시 모여 붓을 들었다.

아련했던 고등학교 시절 '미술동아리' 활동을 하던 학생들이 각자의 삶 속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지만 못내 그 시절이 아쉬워서 다시 모여 미술전시회를 열어 화제다.

오는 12월 9일부터 14일간 부산 해운대 달맞이길에 위치한 '제뉴인갤러리'에서는 '2019...그리고 미술로 잇다'展이 열린다.

'백양화우회(회장 김임봉)'의 '2019...그리고 미술로 잇다'展은 부산상업고등학교(현, 개성고) 미술동아리인 '백양미술반'에서 활동한 졸업생들의 모임으로, 우리 사회에서 고등학교 예술제나 대학의 졸업작품전 또는 대학 동문전, 협회전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지만 고교 미술동아리 졸업생들의 전시회는 보기 드문 사례이다.
▲위/김반석(61회) 作. 아래/김광중(65회) 作

125년의 역사를 지닌 만큼 졸업생들의 사회 활동 역시 만만치 않지만, 고교시절 익힌 그 재능을 더러는 취미로 더러는 예술인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이들은 고교시절 함께 했다는 명분으로 뜻을 모아 전시를 이어 가고 있다.

시작은 상업고등학교 미술부로 출발했지만, 예술인의 삶을 선택한 동문들이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부산 판화의 거장인 故김용길 화백과 지난해에 별세한 서양화가 故김봉진 화백 등 많은 작가들이 활동하였고, 현재 타피스트리의 대가 박수철 동아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해 박인관, 최상철, 이희호, 도호선 작가 등이 미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이 밖에도 최동희, 하성인, 양초산 등이 디자인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전업 작가의 길을 걷고 있는 회원들과 취미로 예술 활동을 하는 회원들이 함께 하지만 같은 고등학교 미술반 출신이라는 인연만으로 실력과 세대 차이를 극복하고 선후배의 연(緣)을 이어 가고 있다.
▲위/김형균(66회) 作. 아래 좌/하성인(68회) 作. 아래 우/최상철(68회) 作

특히, 지난 10월에는 모교인 개성고등학교 교정에서 학교 선배인 故노무현 대통령 동상 제작과 독립운동가 박재혁 의사의 흉상 제막식이 있었는데 75회 졸업생 도호선 작가가 동상을 제작하고 백양화우회가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전시로 현재는 61회(1974년 졸업) 졸업생부터 86회(1999년 졸업) 졸업생까지 19명이 참여하였으며 작품은 유화, 수채화, 디자인, 조형, 판화, 공예, 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총 24점의 수준 높은 작품과 정성이 담긴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도호선(75회) 作-학교 선배인 故노무현 대통령의 동상(현, 개성고 교정)

백양화우회 김임봉 회장은 “생활 속 미술활동을 통해 모임이 더 활성화되고, 누구나 미술을 가까이 하고 쉽게 전시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다음 전시회에는 원로회원들과 청년회원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는 9일(월)부터 14일(토)까지 해운대 달맞이고개에 있는 '제뉴인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시회 오픈식은 10일 저녁 6시에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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